[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캘리그라피 동아리 '글씨에 꿈을 담다'가 진행한다.

태안군 청소년지원센터는 캘리그라피 동아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대해 직접적으로 경험을 하고 자신만의 손 글씨로 멋스러운 작품을 만드는 예술 취미 활동을 통해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도, 성취동기, 진로성숙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자립하는 청소년들에게 지원을 해줄 계획이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캘리그라피 동아리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해보는 경험을 얻음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도록 할 것" 이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태안군 청소년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인구절벽의 시대를 맞아 서비스의 양적성장보다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학교 밖 청소년 1:1 맞춤서비스에 중점을 두어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다 다양한 종류의 직업체험과 동아리 활동을 기획 중에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먼저 찾아가는 발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태안군이 지원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복귀,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 맞춤 서비스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9 ~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1-674-2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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