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서 대출 상품인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을 지난 7일 충남 농·축협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은 영세자영업자 및 소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여신상품으로, 대출기간은 2년 또는 5년 선택 가능하고 대출한도는 최고 5천만원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금액 이내에서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최저 1% 대를 적용하여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편익을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원스톱 업무협약을 맺고 농·축협에서 서류접수와 현장방문을 대행해 편리하게 자금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소행 본부장은 "충남도와 함께 우리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저금리 여신상품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편의와 금융비용 절감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충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