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임종복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운전면허 관련 민원업무를 군청 민원실에서 대행 처리하는 민원서비스인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예산군 운전면허시험장 직원이 부여군청 민원실로 출장하여 운전면허 관련 민원상담 및 접수를 하는 제도이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으로 국제운전면허증, 적성검사 및 갱신, 운전면허증 재발급, 7년 무사고 등 5종의 운전면허 관련 민원을 예산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 군청 민원실에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해져 민원인에게 시간적, 경제적 민원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여군에서는 9일 1시부터 4시까지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시범운영 결과 및 민원수요 등 운영 여건에 따라 향후 운영시기를 예산 운전면허시험장과 협의 후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구비서류 등은 부여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으로 운전면허 관련 민원의 원스톱처리 기반을 마련하여 군민에게 더 편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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