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이성기 기자 = 첼리스트 고영철은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이음아트홀(율량동 99번지)에서 피아니스트 이광희와 함께하는 "첼리스트 고영철의 '살롱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섯 번째로 독주 무대를 여는 첼리스트 고영철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및 미국 University of Cincinnnati에서 석사학위와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2015년, 2016년 충북문화재단의 청년예술가 창작환경지원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되었고 2018년에도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독주회를 개최했다.

또 충북도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교향악단에서 객원수석을 역임하였고, 대진대학교 문화예술콘서바토리 관현악과 주임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에듀챔버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 Artist Network 팀 키아프의 대표, Korea Chamber Orchestra와 Elysia Ensemble의 멤버로 활발한 연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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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드림 콘서트, 휘게문고 명품 북 콘서트등 재능기부 또한 활발히 활동하며 유튜버(채널명 업티비)로서 일반인을 위한
입문 챌로 강좌등을 하며 청주를 중심으로 전국을 활동하며 온 오프라인에 두터운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헨리 에클레스의 첼로 소나타 g단조를 시작으로, ▲요하네스 브람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사뮤엘 바버의 첼로 소나타 작품번호 6번등의 개성 넘치는 첼로 소나타 3곡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무대는 살롱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예술과 인문학을 나누고 즐기는 유럽 르네상스 시대의 살롱 문화를 청주에서 시도한다.

고영철 첼리스는 "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 작품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해설과 관객들과의 대화를 통해 일방적인 연주회가 아닌 소통하고 교감하는 콘서트가 될 예정입니다."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간, 연인간 첼로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소리와 함께 수준 높은 음악회에 많은 청주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랬다.

예매는 cellog.modoo.at에서 가능하며, 문의 전화는 010.8010.993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