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이성기 기자 = 서울 세종 고속도로에 대한 공청회가 29일 오전 10시 오송 읍사무소에서 있었다.

도로공사 공사발주 감독기관인 국토부 관계자와 충청북도 담당 간부직 공무원이 불참한 가운데 청주시 관계 공무원 2명 만이 참석했다.

제2경부 측 패널이 질의 후 도로공사 패널 참석자가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욱 총장은 "당초 제2경부고속도로가 서울-남이 분기-세종 구간이었다"면서 "하지만 서울-서세종'으로 변질됐는데 이는 국토를 농단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공청회 참석한 한 주민은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이 변경된 것이 갑질정치와 정경유착 때문인지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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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주민들은 당초 남이 분기노선이 변경되면서 스마트물류고속도로가 7조 5000억 원의 예산이 드는 서울-세종 간 중앙부처 공무원 출·퇴근용 고속도로로 변질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참석한 한 시민은 지역 현안의 중요한 사안에 대한 공청회 임에도 지역 언론의 무관심과 충청북도의 무관심에 이해할 수 없다며 아쉬움을 토했다.

국토부와 충북도관계자 불참으로 공청회는 무산 되었고 서로의 의견을 좁히기 위한 상호 의견토론으로 끝냈다.

제2경경부측 토론자
언론인 - 전 hcn 사장 : 안남영
정당인 - 민주평화당 충북도당 위원장 : 한종설
정당인 -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수석부위원장 : 김현문
정당인 - 언론인, 제2경부원안추진위 홍보위원장 : 안창현
무직자 - 제2경부남이분기원안유치위 기획위원장 : 이 욱
청사모 - 오송역세권개발위원회 위원장 : 최병우
주 민 - 오송지선 통과지역 주민대표 : 이희재

도로공사측 토론자
도로공사 측 진행자 : 박준일 차장
도로공사 측 설계처 설계 계획팀 : 오인환 차장
도로공사 측 설계처 설계 계획팀 : 유준석 차장
한국종합기술 환경영향평가회사 : 조길상 상무
홍익기술단 실시설계 담당 : 장종식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