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배이정 기자 = 진천군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은숙)'꿈드림'은 지난 24일 ~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중부권‘꿈드림’(괴산군, 증평군)과 연합하여 2019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으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번 수학여행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여가 활동의 기회를 통해 검정고시 준비와 일상생활에 지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과 실무자가 함께 괴산군, 증평군 "꿈드림센터"와 연합하여 강원도 문화탐방의 계획과 일정을 확정하였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안보와 평화를 찾아 Go!"라는 슬로건으로 통일전망대, 박물관 견학활동을 통해 역사견문을 넓히고,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연대감을 향상하여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은숙센터장은 "이번 연합활동을 통해 타 센터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올바른 인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에서 위탁운영되며 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지원, 학업복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화상담은 043-536-3430번 과 국번 없이 청소년전화 1388번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