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배이정 기자 =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은숙) '꿈드림'는 14일 관내 학교 밖 청소년(10명)과 함께 (주)풀무원녹즙(증평군 도안면 소재)견학을 다녀왔다.

직업에 대한 인식확장 및 진로설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이번 풀무원기업이 추구하는 기업윤리 및 직장인으로서의 갖추어야할 직업윤리관 에 대한 동영상시청을 하였으며, 산업현장의 시설과 규모를 확인하고 원료-가공-포장-유통으로 이어지는 전반적 생산과정을 둘러보았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진행하는 바른 먹거리 캠페인교육에 참여했다.

견학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보고 기계적으로 체계화된 부분이 놀라 웠고 직업현장에서 일하는 직업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껴졌다"라고 하면서 직접 견학을 통해 탐색해보니 목표와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최은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는 표현과 함께 더불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미래를 그려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한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상담과 자립지원, 학업복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제한 사항은 전화상담는 043-536-3430, 청소년전화 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