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은 설 명절을 앞둔 24일 본부 사옥 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첫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서는 김(해나루명천맛김), 건어물류과 멸치(장고항서해수산), 참기름과 매실한과 한과, 매실(백석올미), 블루베리잼(가림테마농원), 생야콘, 야콘즙(아삽야콘), 사과, 두부(두룡골생태농원) 등을 판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마을주민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땀 흘려 농사지은 농특산물을 직원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당진화력의 직거래장터가 지속되어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당진화력은 900만원 상당의 직거래장터 농산물을 구입해 발전소 주변 19개리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10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쌀소비 감소에 따른 침체된 농업경제의 부흥과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당진화력 사랑 나누미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25일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당진시장 가는 날'을 시행하여 직원들이 미리 구입한 2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상인들을 위한 H형 앞치마를 전통시장 상인회에 전달하며 상인들의 고충과 전통시장의 현안 등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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