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 옥룡동 해피뱅크(동장 주진영, 통장단협의회장 방성만)는 지난 17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학업이 우수한 학생 12명에게 총 360만원(학생당 30만원)의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옥룡동 해피뱅크는 옥룡동 통장과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기금을 적립하고 일부는 독지가들의 성금을 모아 어려운 가정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방성만 옥룡동 통장단협의회장은 "지난해까지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나, 금년부터는 36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진영 옥룡동장은 "해피뱅크에 많은 단체와 시민이 솔선 참여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정과 꿈을 찾아 학업에 정진하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동 해피뱅크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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