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10일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영장이나 글램핑장 화기 취급 사용이 빈번함에 따라 화재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난방용품과 모닥불 사용이 빈번한 야영장에 대해 화재로 인한 이용객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텐트 및 천막 내 화기용품ㆍ전열기 사용주의 ▲글램핑 시설 안전설비(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비상손전등) 설치여부 ▲숯과 화기에 대한 잔불처리시설 구비ㆍ방화사(방화수) 비치 점검 ▲사업장별 안전관리 당부 등이다.

최용호 화재대책과장은 "야영장에서의 화재는 곧 인명 피해와 직결되므로 평소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와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열기구 등의 안전관리와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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