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배이정 기자 = 진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최은숙)소속 학교밖청소년 6名 이 (사)충북시민재단 1004클럽 CEO포럼에서 후원한 충청북도 우수사례 수기공모전에서 학업형(금상1명/50만원), (은상3명/각 30만원), 자립형(동상2명/각20만원) 총6명이 선정됐다.

학업중단 이후 스마트교실,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자기계발프로그램, 문화예술체험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고졸 검정고시 합격과 자격증 취득, 취업성공 등의 성과를 주제로 학업형과 자립형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 13개 시·군 센터가 참여하여, 30명의 수상자중 진천군 청소년 6名 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을 수상한 우양은 "우울감과 무력감에 힘들었는데 센터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학교밖청소년 의 권리추구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꿈드림 청소년단으로 활동할 만큼 자신감을 되찾게 되었고 '새로운 시작! 등불을 켜들다' 주제로 공모전에서 당당히 금상에 선정됐으며. 나아가 자신의 꿈인 사회복지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도록 도와주신 꿈드림 선생님들께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은 지난 5일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보고회에서 진행됐다.

진천군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은 물론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학업과 직업 준비, 상담에서부터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전문교육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한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내에 있으며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전화상담 043-536-3430, 청소년전화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