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싱동호 기자 =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9일 오후 3시 가화한정식에서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운영기관과 지도자를 포상 ·격려하는 '2018년 청소년활동안전 우수기관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우수 운영담당자 부문 과 우수 운영기관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선정기준은 인증프로그램 운영률, 보유개수, 신규 인증프로그램 개발 성과 등의 평가로 선정됐다.

올해 우수 운영담당자 부문 수상자로 △충청북도지사상은 한명선씨(충청북도자연학습원), 김성진씨(송호연수원)가 △충청북도의회의장상은 한연석씨(괴산군청소년수련원)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 운영기관 부문은 충청북도자연학습원, 송호연수원, 괴산군청소년수련원 3곳이 선정되어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상을 수여받았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 법인, 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수련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 관리, 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적으로 도입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가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수한 인증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 기관과 지도자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호 기자 jscar1004@hanmail.net 신동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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