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정실천운동 서산시본부, 여성회 결성대회...최영란 여성회장 취임

가금현 기자입력 : 2018. 11. 30(금)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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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ctn]가금현 기자 = 참가정실천운동본부 서산시본부(본부장 안진권, 공동본부장 이복구·신일균·유병녀)는 지난 29일 오전10시 서산시 미다옴 아트홀에서 여성회 결성대회 및 최영란 서산시 여성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송인영 신한국가정연합 제3지구 지구장, 조순선 셰계평화여성연합 충청권 회장, 조규선 전 시장, 이철수 전 서산시의회 의장, 최희순 에너지 충남도회장, 박상춘 중앙여성 서산시 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은우 사무총장의 사회로 결성대회가 진행됐다.

이복구 공동본부장은 "여성이 인류를 주도하는 주체세력으로, 혁신의 주도세력으로 자리 잡아 가정의 평화, 국가의 평화, 세계 평화의 근본은 여성인 어머니의 모성애에서 비롯되었다"며 "여성의 존귀함이 역사와 현실에서 말하듯이 오늘 여성회 결성은 시대적 요망이며 그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진권 본부장은 "'행복을 만들어 가는 참가정'이라는 제목으로 삶의 목적은 행복이고, 삶의 본질은 사랑의 완성"이라며 "이러한 것을 이뤄가기 위한 근본적이고 원론적인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인간은 마음과 몸, 육신과 영인체라는 이중구조로 되어 있고, 육신은 육체와 육심을 구성돼 있고, 육신의 성장은 빛과 공기 그리고 음식물을 통해 성장하고 의식주성의 욕구를 추구한다"고 했다.

이어 "영인체는 생심과 육체로 되어 있으며, 영인체의 성장은 생소 즉 진리와 사랑 그리고 육신으로부터 오는 생력요소에 의하여 성장이 되고, 진선미의 가치를 추구하고 또한 나 속에 영인체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자신이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선과 악으로 구별되며 육신은 죽어 소멸되나 영인체는 영원히 존재하니 영인체를 잘 성장하게 하는 것은 나를 영원히 구원 받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2부행사로 진행된 참가정운동실천운동본부 서산시본부 최영란 여성회장의 취임식은 유병녀 공동본부장(세계평화여성연합 서산시지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영란 여성회장은 "참가정실천운동에 몸을 담은 지도 어언 25년이 되었다"면서"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지만 이제는 한학자 총재께서 '76억 인류를 구원해 하늘 부모님의 자녀로 사랑받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듯이 이제는 참가정을 이루고 세계평화를 이루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부족한 것이 많지만 여러분이 도와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참가정실천운동을 통해 가정이 가장 행복한 지역으로 단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규선 전 시장은 "우리는 여성시대를 실감한다. 시대가 변하고 권력이 이동되고 부의 가치가 변해도 소중한 가정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여성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