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신동호 기자 = 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이규문)은 지난 9월 5일부터 청주흥덕서 소회의실에서 흥덕서와 충청대간 경·학 학점이수제 일환으로 시작된 치안현장실습을 26일 총 12주간의 과정을 마무리했다.

실습기간 동안 충청대 경찰행정과 3학년생 20명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경찰서 기능별 실습, 지구대 현장실습, 경찰교육원 및 청주시통합관제센터 견학 등 다양한 실습을 체험했다.

이와 관련 26일 오후 흥덕서 2층 소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 및 지도교수를 초청하여 경찰서장 상장 수여 및 학생들의 체험소감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규문 서장은 성실하고 진지하게 실습에 임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공·폐가 일제수색, 여성안심귀갓길 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 범죄 취약지 합동순찰 등 적극적인 방범활동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이 날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한 충청대 경찰행정과 3학년 길○○학생은 실습기간 동안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현장에서 피부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으며, 경찰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주흥덕경찰서는 학생들 및 지도교수의 치안현장실습에 대한 반응이 좋게 평가됨으로서 내년도 치안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현장실습을 이어갈 것을 검토 할 예정이다.

신동호 기자 jscar1004@hanmail.net 신동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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