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박홍순) 서산한서 로타리클럽(회장 이수현)은 오는 13일 컨테이너포차에서 사랑나눔바자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이 클럽이 올해 8년차 해외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창립 20주년기념 행사로 계획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이뤄진다.

실제로 서산한서 로타리클럽은 13일 바자회를 열고 17일부터 21일까지 서산시우수봉사자들과 함께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펼칠게 된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 벙찻초등학교 교실증축, 도서관정비, 물탱크설치, 운동장정비, 놀이터 개보수, 운동장 그늘 막 위한 나무심기, 학용품 및 교구 지원사업 등이 계획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클럽은 지난해까지 7년 동안 매년 캄보디아 오지 중 한 곳인 쯔릅뜨마이초등학교를 지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타 봉사단체처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교육의 중요성과 학교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다.

그중 가장 중요한 업적으로 꼽는다면 작은 도서관 건립 사업으로 교실 빈 공간을 활용 도서관을 만들어 동화책 한권 없던 학교에 다양한 책을 비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부분으로 벙찻초도 도서관 건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수현 회장은 "지역사회와 세계사회에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 서산한서 로타리클럽이 봉사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한 사랑나눔 바자회에 많은 분들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바자회는 13일 컨테이너포차에서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다양한 먹거리로 후원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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