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신동호 기자 = 지난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어암2길 17-1번지 중근농장에서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80여병의 여성위원회(위원장 이유자)가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농촌 일손 돕기로 대체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이유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여성위원장과 전은순 여성수석부위원장 등 80여명의 여성위원들은 의식에서 벗어나 주민들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기로 결의하고 발대식후 점심식사를 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농촌일손돕기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에 대해 중근농장 농장주는 "자유한국당 여성위원들이 발대식을 우리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로 한 결정에 감사드리며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고마워 했다.

이유자 여성위원장은 "한국당의 여성위원 전원이 틀에 짜여진 보여주기식 정치에서 벗어나 진심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봉사를 우선하는 생활정치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