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이성기 기자 = 청주시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시 청소년 광장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8 청소년 꿈을 잇다'란 주제로 청소년 연합 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합 동아리 축제는 청주지역 내 각 학교에서 활동하는 동아리가 연합해 댄스, 보컬, 연주, 태권도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 활동을 펼친다.

이 외에도 3D프린터와 네일아트를 선보이며, 공연, 체험, 전시, 스포츠 총 4개 분야로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 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청주지역 내 24개 학교(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 동아리는 학업과 병행하며 1년간 틈틈이 연습한 끼와 재능을 특색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어서 이번 축제의 귀추가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동아리 축제를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개성을 통한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열리는 청주시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은 청주시 어울림마당과 결합해 청주시에 소재한 청소년 동아리 24팀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