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대한민국 대표 1인 연극 '염쟁이 유씨' 공연이 지난 26일 오후 2시 홍성군 홍동면 홍동중학교 해누리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홍동 의료생협이 마련한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17일 전반기 수업을 마친 '어르신 문화교실'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공연에 선정되어 홍동에서 개최됐다.

이 날 연극을 본 어르신은 "연극 공연을 접하기 힘들어 자주 볼 수 없었는데, 좋은 공연을 홍동에서 볼 수 있어 감동적이었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염쟁이 유씨'는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대한민국 대표 모노드라마로, 관련 기관 및 단체, 각 언론사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지난 13년간 꾸준히 대학로와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3천회가 넘는 동안 65만 명이 관람한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이기도 하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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