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대전지방보훈청은 지난 21일 서대전육교에서, 청 자체 봉사회 '심청이'국수나눔 무료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 직원으로 구성된 '심청(心聽)이'는 '마음(心)을 듣다(聽)'라는 뜻이며, 보훈가족 및 불우이웃의 마음을 귀담아 들어 정성을 다해 봉사하겠다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강윤진 청장과 봉사회 직원들은 36도의 폭염경보에도 대전 중구 서대전육교 밑에서 특수임무유공자회 대전지부와 연계해, 무더위에 지친 보훈가족 및 노인들에게 국수를 무료 제공하고, 청 직원성금으로 마련한 수박화채, 꿀떡 등을 나눴다.

대전청 관계자는 "폭염에 고생하시는 보훈가족 등에게, 몸은 시원하고 마음은 따뜻해지는 '따뜻한 보훈'을 계속 실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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