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은 다가오는 휴가철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숙박을 하며, 각 객실이 독립된 공간으로 구획되어 있고 이용자에 대한 관리자의 화기취급 감독이 어려운 점이 있다.

또한, 일부 장기 숙박을 하는 이용자가 객실 내에서 개인 화기를 이용하여 음식 조리를 하고, 이벤트를 위해 촛불을 켜놓기도 하며, 객실 내에서 흡연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숙박시설 화재가 발생하고 증가하고 있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 증가에 따라 숙박시설 화재 증가를 우려하여 태안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 홍보에 힘쓰고 있다.

태안소방서에서는 기존 소방시설에 대한 관리와 숙박시설 관계인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과 안내문 발송,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화재에 대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동철 태안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 숙박시설을 이용하고자 할 때는 먼저 해당 시설이 안전한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고, 관계인과 투숙객들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