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국재로터리3620지구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단국대학교 학생극장에서 총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과 신흥수 한국로타리 총재단의장, 문성규 전총재를 비롯한 3620지구총재단, 3630지구 신계호 총재, 3650지구 장세호 총재, 3670지구 이군형 총재, 3722지구 노순남 총재, 3722지구 김준택 이임총재를 비롯한 로타리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엽 총재에 이어 박홍순 총재가 취임했다.

이성엽 이임총재는 "최고가 되기보다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며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시원하고, 회원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게 임기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국제로타리 3620지구 사진카페>

신임 박홍순 총재는 "회원증강으로 3620지구의 위상을 높인 이성엽 총재님 정말 애쓰셨다"고 말하고 "지난 3년 전 유영동 총재님의 재단기여에 힘입어 올해 많은 봉사를 하게 되었다"며 "이미 101개 클럽 중 76개 클럽이 1차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해 올해는 모든 클럽이 봉사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3대 초점 분야로 탈회회원 재영입과 여성회원 우대, 봉사활동에 최우선 초점을 맞출 것"이며 "1인 1봉사로 회원과 회원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무궁화 심기봉사를 펼치고, 독립기념관과 MOU를 체결해 무궁화 로타리 동산을 만들겠다"며 며 임기 내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박 총재는 또 "제가 로타리입니다. 여러분이 로타리입니다. 감동을 주는 로타리를 만들어 갑시다"라고 힘줘 말해 함께한 로타리안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문성규 전총재는 축배를 들며 "남들 10년 할 일을, 1년 임기 내에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이 박홍순 총재"라면서 "박 총재가 목표달성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라고 응원했다.

박홍순 총재는 2007년 남천안 로타리클럽에 입회, 로타리와 인연을 맺은 뒤 남천안 로타리클럽 회장, 사찰위원장, 총재특별대표, 기록보존 위원장, 지구연수위원, 회원증강위원장, PHS 위원장, 지구확대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제로타리 3620지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올 2018-19회기 총재에 취임하게 됐다.

<사진제공:국제로타리 3620지구 사진카페>

<사진제공:국제로타리 3620지구 사진카페>

한편 이날 행사로 단국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3620지구 동영상 시청, 총재지역대표들의 총재 명패전달과 기부금 전달, 남천안 로타리클럽 배우자들의 축하공연 등으로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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