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창고]고진감래(苦盡甘來)
- 오걸영 인문학자
가금현 기자입력 : 2018. 06. 23(토) 16:03
[만물창고/ctn]고진감래(苦盡甘來),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말이다.
본 필자(筆者)는 유년(幼年)시절부터 유난히 모험(冒險)을 무릅쓰고 타(他)의 예측(豫測)불허의 무수한 체험(體驗)을 했다.
그래서 더불어 용기(勇氣)와 자신감(自信感)을 얻게 되었고 하나하가 삶의 기초(基礎)가 됐다.
직장(職場)에서 근무(勤務)를 해도 내일처럼 타(他)의 모범(模範)으로 솔선수범(率先垂範)하며 궂은일도 외면(外面)하지 않고 도맡아 하
다시피 하여 뭇사람들의 존경(尊敬)의 대상(對象)이었다.
근면(勤勉)성실(誠實)자립(自立) 등이 저절로 행동(行動)으로 실현(實現)됐다.
물론 부모(父母)의 유전(遺傳) 덕분인 것도 부인(否認)할 수는 없다.
젊은 시절 진구들이 여행(旅行) 다닐 때 부러움도 있었지만 직무태만(職務怠慢)하지 않고 일에만 열중(熱中)했다.
맡은 일에는 밤을 지새우며 마무리 짓는 성격(性格)이다.
바쁜 생활(生活)속에서도 바쁨을 즐거움으로 받아들였고 노동(勞動)의 고통(苦痛)보다 바쁨의 즐거움이 우월(優越)했다.
숫한 직업(職業)을 겪으며 경험(經驗)이 나날이 축적(蓄積)돼갔다.
그것이 큰 자산(資産)이다.
개인사업(제조업)을 하면서도 정신없이 동섬서홀(東閃西忽)하였고, 바쁜 생활에도 불구하고 추호(秋毫)도 후회(後悔)한 적이 없었다.
거래처(전기재료도매점)에 영업(營業)의 생명(生命)인 상품(商品)납기(納期)가 중요하기에 어떤 경우(境遇)라도 신의(信義)를 저버리지 않았다.
때론 상품(商品)을 배달(配達)하다보면 바빠 점심을 거르고 아예 저녁으로 먹을 때도 있었다.
이렇게 힘겨운 생활이 지속(持續)되다보니 한 때는 싫증을 느끼기도 했다.
밤이고 새벽이든 거래처의 폐점(閉店)으로 잠겼더라도 문전(門前)에 상품을 하차(下車)하는 날이 허다했다.
거래처에 상품을 바삐 배달하다보면 시간에 쫒기여 신호등(信號燈)을 무시할 정도로 열정적(熱情的)으로 일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까지 공장(工場)에서 일을 해 생산(生産)된 상품을 차에 싣고 도로에 나가보니 다른 차들이 그때까지 통행(通行)하는 것을 보고 나 혼자만 고생(苦生)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지각(知覺)하고 내 입장(立場)과 같아 보여 위안(慰安)이 됐다.
그때부터 서광(曙光)이 보이기 시작했다.
고생이 거듭될수록 그 대가(代價)는 덤으로 따라 붙었다.
경쟁사회(競爭社會)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남과 다른 차별화(差別化)된 전력(專力)을 기르고 이러한 일을 자주 겪다보니 면역(免疫)이 생겨 힘든 고생이 행복(幸福)한 일상(日常)으로 전환(轉換)되어 정착(定着)되었다.
기구(崎嶇)한 팔자(八字)려니 인정(認定)하고 내성불구(內省不疚)하게 유종(有終)의 미를 이루었다.
이제는 은퇴(隱退)하여 행복하게 여생(餘生)을 안주(安住)하며 지내고 있다./오걸영 인문학자
가금현 기자
본 필자(筆者)는 유년(幼年)시절부터 유난히 모험(冒險)을 무릅쓰고 타(他)의 예측(豫測)불허의 무수한 체험(體驗)을 했다.
그래서 더불어 용기(勇氣)와 자신감(自信感)을 얻게 되었고 하나하가 삶의 기초(基礎)가 됐다.
직장(職場)에서 근무(勤務)를 해도 내일처럼 타(他)의 모범(模範)으로 솔선수범(率先垂範)하며 궂은일도 외면(外面)하지 않고 도맡아 하
다시피 하여 뭇사람들의 존경(尊敬)의 대상(對象)이었다.
근면(勤勉)성실(誠實)자립(自立) 등이 저절로 행동(行動)으로 실현(實現)됐다.
물론 부모(父母)의 유전(遺傳) 덕분인 것도 부인(否認)할 수는 없다.
젊은 시절 진구들이 여행(旅行) 다닐 때 부러움도 있었지만 직무태만(職務怠慢)하지 않고 일에만 열중(熱中)했다.
맡은 일에는 밤을 지새우며 마무리 짓는 성격(性格)이다.
바쁜 생활(生活)속에서도 바쁨을 즐거움으로 받아들였고 노동(勞動)의 고통(苦痛)보다 바쁨의 즐거움이 우월(優越)했다.
숫한 직업(職業)을 겪으며 경험(經驗)이 나날이 축적(蓄積)돼갔다.
그것이 큰 자산(資産)이다.
개인사업(제조업)을 하면서도 정신없이 동섬서홀(東閃西忽)하였고, 바쁜 생활에도 불구하고 추호(秋毫)도 후회(後悔)한 적이 없었다.
거래처(전기재료도매점)에 영업(營業)의 생명(生命)인 상품(商品)납기(納期)가 중요하기에 어떤 경우(境遇)라도 신의(信義)를 저버리지 않았다.
때론 상품(商品)을 배달(配達)하다보면 바빠 점심을 거르고 아예 저녁으로 먹을 때도 있었다.
이렇게 힘겨운 생활이 지속(持續)되다보니 한 때는 싫증을 느끼기도 했다.
밤이고 새벽이든 거래처의 폐점(閉店)으로 잠겼더라도 문전(門前)에 상품을 하차(下車)하는 날이 허다했다.
거래처에 상품을 바삐 배달하다보면 시간에 쫒기여 신호등(信號燈)을 무시할 정도로 열정적(熱情的)으로 일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까지 공장(工場)에서 일을 해 생산(生産)된 상품을 차에 싣고 도로에 나가보니 다른 차들이 그때까지 통행(通行)하는 것을 보고 나 혼자만 고생(苦生)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지각(知覺)하고 내 입장(立場)과 같아 보여 위안(慰安)이 됐다.
그때부터 서광(曙光)이 보이기 시작했다.
고생이 거듭될수록 그 대가(代價)는 덤으로 따라 붙었다.
경쟁사회(競爭社會)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남과 다른 차별화(差別化)된 전력(專力)을 기르고 이러한 일을 자주 겪다보니 면역(免疫)이 생겨 힘든 고생이 행복(幸福)한 일상(日常)으로 전환(轉換)되어 정착(定着)되었다.
기구(崎嶇)한 팔자(八字)려니 인정(認定)하고 내성불구(內省不疚)하게 유종(有終)의 미를 이루었다.
이제는 은퇴(隱退)하여 행복하게 여생(餘生)을 안주(安住)하며 지내고 있다./오걸영 인문학자
가금현 기자ggh70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