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신동호 기자 = 국제로타리 3740지구 새충주 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오후 7시 충주시에 위치한 상록뷔페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전 총재를 비롯한 이상규 7지역 대표, 자매클럽인 3620지구 서산한서 로타리클럽 이수현 회장과 회원 등 로타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대홍 이임회장에 이어 제17대 김덕재 회장이 취임했다.

신대홍 이임회장은 "이언 라이즐리 국제로타리 회장 테마 로타리 변화를 만들자의 실천과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수고해 주신 회원 모든 분들께 두 손 모아 감사한다"고 말하고 "저는 새충주 로타리클럽 16대 회장으로 로타리 변화를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다"면서 "모든 로타리안과 서산한서 자매클럽과 봉사와 단합을 위한 하계바캉스 주회를 시작으로 중앙탑 주변 환경정리, 주덕 사랑의 집 이미용 봉사, 필리핀 산토스 토마스 클럽과 자매결연 및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의류 및 학용품 전달, 로타리 재단기부 70%(14.000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로타리의 참다운 가치는 스스로 작은 노력으로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기초부터 튼튼히 해야 한다"면서 "바닷물에 5%가 소금이라 한다, 작은 힘이라도 새충주 클럽에 변화가 올 수 있다면 기꺼이 도움이 될 것이며, 이제 일반회원으로 돌아가 새충주 로타리클럽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덕재 취임회장은 "지난 한 회기동안 많은 우여곡절 속에 클럽의 활성화에 깊은 사명감을 갖고 활기찬 클럽을 만들고자 열정적이며, 흔들림 없는 리더십으로 많은 봉사활동과 회원간 화합을 이뤄낸 대성 신대홍 회장님, 제임스 장기직 총무님 및 임원 여러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고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새충주 로타리클럽 17대 회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겨 봉사의 선봉장으로 세우고 이끌어주신 전 회장님들과 열정적인 성원을 아끼지 않고 보내준 회원님들께는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부여된 임무를 성실히 수행 하겠다"고 했다.

이어 "2018-18 베리 레신 국제로타리 회장께서는 '세상에 감동을'이라는 테마를 발표했듯, 우리가 이 자리에 서있기까지에는 내 주위에 보이지 않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배려 그리고 사랑이란 선물을 받았기에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면서 로타리안으로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저는 클럽을 운영하는 최선의 목표를 적극적인 참여로 '신바람 나는 봉사클럽을 만들자'라는 슬로건으로 회원들 간의 화합과 지역사회봉사, 국제봉사를 실천하는데 앞장서며, 회장으로서 클럽의 발전과 나눔의 실천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함께 배워가며 이해와 배려로 마음이 서로 소통하는 클럽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새충주 로타리클럽은 전국 최고의 봉사단체로 인정받고 있는 서산한서 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와 세계사회에 참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이날 이·취임식에서도 관내 일부 학교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