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태안도서관(관장 정선경)은 지난 8일 지역주민 25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추억 따라 떠나는 경주 여행'이라는 주제로 경주박물관, 대릉원, 첨성대, 불국사 등으로 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탐방은 '문화 속 추억을 담다-수학여행길!'이라는 주제로 '정재윤' 공주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강연을 2회에 걸쳐 듣고, 학창시절의 수학여행을 추억하며 경주 지역을 탐방하고, 신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학교 다닐 때 수학여행으로 다녀갔던 경주의 문화재에 대해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탐방을 하니 미처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학창시절 추억도 새록새록 떠올라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며 "다음에도 꼭 참가하여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6월 말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억 찾아 떠나는 인문학길!' 주제의 2차시의 프로그램으로 소설 '탁류'와 채만식에 대해 강연을 듣고 군산 지역을 탐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태안도서관 전화 (☎674-1369, 675-73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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