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는 지난 8일 충북 음성군 덕생게이트볼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공단 본부, 대전지역본부, 음성지사 직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대전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하여 삼생리 등 덕생지구 12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치과, 한방과 무료 진료 및 약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전 파랑새봉사단의 어르신 이미용 봉사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는 파스와 위생용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되었으며 공단 직원들의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준비한 발마사지 기계가 마을 회관에 기증됐다.

삼생1리 박노은 이장은 "병원이 멀고 교통이 열악해 어르신들의 병원이용이 어려웠는데, 마을을 직접 찾아 수준 높은 진료를 해준 봉사단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랑실은 건강천사'는 최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버스를 활용 산간 오벽지 등 의료시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하는 공단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봉사지역을 선정하여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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