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지난 7일 홍성군 홍성읍 오관4리 마을에서는 대한적십자사 홍성읍봉사회원과 홍성읍 직원, 오관 4리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방문 환경 청결의 날 행사로 '쓰레기 없는 클린홍성' 운동을 실천했다.

오관4리는 홍주성을 따라 남산공원에서 내려다보이는 지역으로, 홍성읍을 횡단해 흐르는 홍성천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한국지명총람'에는 옛날 홍주 고을의 옥이었던 자리라 해서 옥골이라 불렸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이 날 운동에는 대한적십자사 홍성읍 봉사회원과 마을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평상시 정비하지 못했던 마을 안길 및 도로변 골목골목을 깨끗이 청소하여 생활쓰레기 및 방치쓰레기 0.5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

행사를 진행한 장의남 홍성읍장은 "주민 및 민간단체의 참여로 홍주성 주변이 깨끗해졌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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