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는 6월부터 연말까지 관할 지역(대전, 세종, 충청) 중 2016년도 검진결과 흡연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 충남의 당진지역과 충북 증평지역을 중심으로 시내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금연치료비 지원사업' 홍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러한 홍보는 '흡연은 질병'이라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대한 흡연자의 참여 유도 및 주변 사람의 건강까지 해를 끼치는 흡연의 폐해를 줄여 지역주민의 건강수명을 향상시켜 나가려는데 목적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금연치료비 지원사업'은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국민에게 1차수 기준(연3차까지 가능)으로 8주~12주 기간 동안 의사와의 6회 진료․상담료 및 금연치료 전문의약품 또는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껌, 사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경우에는 1~2회 방문 시 발생한 본인부담금을 전액 환급해 주고 별도의 인센티브도 제공해 주는 1석2조의 금연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동네 금연치료기관 등록 병·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요양기관정보마당/금연치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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