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제23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맞아 태안군 송암초등학생 70명을 초청해 충남의 아름다운 옹도섬에서 '등대체험행사'를 가졌다.

옹도등대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약 12km 떨어진 무인도로 1907년부터 등대불을 밝혀 현재까지 110년 세월동안 서해중부권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수행한 곳으로 2013년 6월부터 민간에 개방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등대체험행사'에는 등대 내부, 등명기, 태양광 발전시스템, 해양문화공간 전시관 등의 견학을 통해 등대원들의 일상을 이해하고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서산시 드림음악봉사단의 재능기부 음악공연으로 바다를 함께 공유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대산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등대를 이용한 해양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넓은 바다를 보면서 꿈과 끼를 키워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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