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경찰서(서장 맹훈재)는 2017년부터 추진한 지역 맞춤형 참여치안 활동의 일환인 '핸드 인 핸드' 순찰대 프로그램을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핸드 인 핸드(Hand in Hand)'란 주민과 경찰이 소통의 손을 잡고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안전한 우리 마을 조성이라는 상징적 의미이다.

지난 28일 경찰에 따르면 홍성경찰서 홍북파출소 순찰대(이하 내포 치안올레길 순찰대)는 주민들이 요청한 탄력순찰 장소인 내포의 아파트 단지 및 학교, 상가 등을 중심으로 한 야간 취약지역 집중 순찰을 실시함과 아울러 환경정화활동 및 청소년선도 등 다목적 순찰활동도 병행했다.

'내포 치안올레길 순찰대'는 경찰 13명, 협력단체 10명, 홍성고등학교 학생 60명 등 총 83명이 참석, 다양한 구성으로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홍성경찰서 관계자는 "공동체 치안활동이 활성화되어 좀 더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큰 기여가 되었으며, 지역맞춤형 순찰활동으로 인해 치안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홍북파출소의 내포 치안올레길 순찰활동을 기점으로 오는 6월 7일 홍성경찰서 오관지구대의 '힐링순찰대'가 주민들의 탄력순찰 요청 장소이며 범죄 취약지인 남산공원과 법원 일대 등에 대한 민·경 합동 순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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