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 근흥초등학교(학교장 박철호)는 5월 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친한캠페인(내 친구를 지키는 한마디)은 언어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긍정적 언어 사용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밝은 학교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한 활동이다.

친한캠페인은 언어폭력의 문제를 인식하고 언어의 영향력 인식 및 공감을 할 수 있는 교육영상을 시청한 후 학급 내 긍정의 언어사용활동을 위한 실천다짐을 한 후 실천 활동 인증샷을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활동을 마친 후 학생들은 "어제도 친구에게 욕했어요. 오늘 만나면 사과 할래요", "저는 친구가 니가 정말 좋아라고 말해줄 때 너무 힘이 났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근흥초등학교는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며 학교폭력 피해유형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언어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언어의 긍정적, 부정적 영향에 대해 인식 및 공감하며 긍정적 언어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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