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이 지난 25일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2018년 춘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도로정비는 매년 봄철 해빙기 및 우기 사전대비 점검·정비, 겨울철 강설에 따라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춘·추계로 나눠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로의 기능유지와 교통안전 및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세부적으로 ▲자체 도로정비 계획수립 및 추진 적정성 ▲수해피해 시설물정비 및 점검 ▲안전시설물 정비 적정성 ▲특수시책 등에 중점을 두고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및 현지점검을 통해 진행됐다.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과 내포신도시 조성 등 지역의 변화된 도로환경에 따라 도로망 확충, 도로변제초, 교량보수, 보행로개선, 노후포장 보수, 배수시설 정비 등 시기별 도로일제정비 등을 통해 도로환경 개선에 앞장섰고, 도로표지판개선, 도로표지판 중·장기계획수립, 스팀장치를 이용한 제초작업 등의 특수시책추진으로 도로정비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완벽한 도로정비 및 관리로 충남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홍성의 위상에 걸맞은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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