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이 직장생활 등으로 체중조절이 어려운 비만남성을 위한 야간 비만관리교실 '아재반란, 오빠가 간다' 참가자를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아재반란, 오빠가 간다'는 3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저녁 7시부터 주 3회 2달간 홍성군 보건소에서 운영되며, 고강도 근력운동(타바타 운동), 영양사의 영양관리, 간호사의 전문 건강 상담 등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가 이뤄진다.

참가 조건은 지역주민 중 체지방률 25% 이상인 성인 남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3월 5일부터 3월 9일까지 홍성군 보건소에 방문해 사전검사를 받으면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여성 참여자가 많아 남성들이 참여하기 어려워했던 점을 감안해 남성의 참여 기회 폭을 넓히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혹시 이번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지역 내 운동학원과 연계해 수강료 할인 및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Health-디자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많은 군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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