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ㅣ더불어민주 대전시당은 "교육부는 국·공립대 입학금 폐지에 이어 2022년까지 전국의 모든 대학의 입학금 전면 폐지를 19일 확정했다"면서 이를 환영 한다고 밝혔다.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330개교가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입학금을 없애고, 3~4년 후에는 모든 대학 신입생의 실질 입학금 부담은 0원이 된다.

충청권도 충남대·한밭 대·공주대 등 전국 국·공립대 49개교가 올해부터 입학금이 전면 폐지되고, 대전대·목원대·배재대 등 입학금이 평균 이하인 지역 사립대는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것이다.

입학금 폐지는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이자 국정과제였다. 문재인정부 출범 후 '5대 국정목표 100대 국정과제'에도 입학금 단계적 폐지 추진안을 담았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학비부담을 완화하고자 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한 대학들의 결단과 교육부의 노력,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정부 조치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또한, 대전시 대학의 입학금을 넘어 교육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