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ctn]정민준 기자ㅣ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3일 ㈜한국미래에너지(대표자 김요한)로부터 200만원의 장학금과 저소득층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기탁 받은 장학금은 지역 저소득학생 5명에 40만원씩 지급하고,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은 명절 전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김요한 대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어릴때부터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인재를 키우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홍묵 시장은 감사함을 전하며 "기부한 물품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계룡시도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미래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발전시스템 설계 및 시공을 하는 업체로 대전에 위치해 있으며, 대표자가 계룡시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