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가금현 기자 / 백승일 기자 = 서산타임즈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세종 리서치에 의뢰해 차기 서산시장 적합도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차기 서산시장에 출마가 예상되는 8명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결과는 ▲ 이완섭 시장이 27.3% ▲ 맹정호 도의원이19.3% ▲ 한기남 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이 10.5% ▲ 박상무 전 도의원이 7.5% ▲ 조규선 전 시장이 6.2% ▲ 유관곤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4.3% ▲ 김영수 전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이 4.0% ▲ 신현웅 민주노총 서산태안 위원장이 3.6%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적합 없음은 11.9%, 잘 모르겠다는 5.3%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지난 11월 서산시대에서 발표한 여론조사에 비해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충남도의원에 지지율이 급상승하며 2위를 차지한 것과 자유한국당 이완섭 서산시장의 1위 수성 그리고 자유한국당 류관곤 의원의 선전이다.

27.3%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완섭 현 시장과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충남도의원의 지지율 격차는 8% 차이다.

자유한국당 류관곤 전 국회의원 보좌관의 지지율은 2.5%에서 4.3%로 1.8% 상승하며 선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맹정호 현 충남도의원과 한기남 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의 격차는 8.8% 차이를 보였지만 지난 서산시대 여론조사에서 4.8% 앞서며 2위를 차지했던 한기남 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의 지지율을 감안할 때 실질적으로 더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는 ▲ 민주당이 46.5% ▲ 한국당이 24.1% ▲ 국민의 당이 4.1% ▲ 정의당이 3.5% ▲ 바른 정당이 3.5%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정당은 1.3%, 무당층/잘 모름 은 17.0%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 조사는 <서산타임즈>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세종리서치(대표 박범차)가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40명(휴대전화 가상번호 50.8%, RDD 유선전화 49.2%)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시스템 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고 발표한 내용이 인용됨을 밝힌다.

아울러 <서산타임즈>가 발표한 여론조사 통계보정은 2017년 11월 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 3.04%p, 응답률은 5.24%다. 차기 서산시장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portal/main.do>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교 및 참고용으로 올린 서산시대 조사는 <충남방송>과 <서산시대> 공동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11월 9~10일 <2일간>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171명(휴대전화 가상번호 41%, RDD 유선전화 59%)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89%)과 전화면접(11%) 혼합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10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9%p, 응답률은 3.2%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