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한성진 기자 =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이성엽) 서산한서 로타리클럽(회장 정승욱)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캄보디아 쯔릅뜨마이초와 벙찻초등학교에 교육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육지원 봉사활동은 이 클럽이 7년차 이어오고 있는 쯔릅뜨이초에 학용품과 운동용품, 옷, 신발, 가방, 모자 등을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나눠주고, 지난해 세워준 놀이시설에 대해 녹제거, 페인트칠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 학교보다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벙찻초에는 학교울타리, 운동장 정비는 물론 쯔릅뜨마이초와 같이 학용품과 운동용품, 옷 등을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전달했다.

이어 외부로부터 지원하나 받지 못하고 있는 바탐방의 한 학교를 방문, 차기년도 봉사계획까지 세워 세계최대 민간자원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의 위상을 높였다.

정승욱 회장은 "서산한서 로타리클럽이 실시하고 있는 해외봉사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회원의 항공료와 체제비용 일체는 개인부담이며, 교육지원사업비는 지구보조금과 클럽 봉사활동비와 회원들의 성금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교육지원사업에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아산시의 온궁 로타리클럽에서 각각 생필품과 헌옷을 후원해 줘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 충청탑뉴스·ctn충남교육신문의 가금현 편집·발행인도 이 클럽 소속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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