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 =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조성호)는 17일 보건소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조성호 위원장은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상담 및 프로그램 이용자수가 1일 40명에 달하나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이 3명 밖에 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인력증원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볼 것을 요구했다.

손혜미 부위원장은 2018년 3월에 개소할 예정인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치매환자와 그 가족, 50만 서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무실이 골목 안쪽으로 위치해 있고 협소하여 이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볼 것과, 방역 및 포충기 설치 확대 등 보건소의 전반적인 사업은 서구민의 건강에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우선적으로 예산 확보하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양주 의원은 방역소독 방식이 연막소독에서 잔류분무소독으로 바뀌면서 방역여부를 주민들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소독 일정을 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주민들에게 홍보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장미화 의원은 자동심장충격기가 관공서 등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주민들이 사용방법에 대해 알지 못하여 이용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교육에 대한 방안을 강구해 줄 것과 금연지역 확대 등 금연환경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명자 의원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으로 인해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므로, 폐의약품 배출 방법을 구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가정에서 쉽게 폐의약품 분리배출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볼 것을 당부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