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낮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야간 비만관리프로그램 '일도 몸도 S클래스' 수료식을 9일 오후 7시 보건소 대강당에서 가졌다.

'일도 몸도 S클래스'는 체지방률 남성 25%이상, 여성 30% 이상인 직장인 60명이 참여해 주 3회 8주간 점핑운동, 식사일지 관리, 맞춤 건강 상담, 정보공유, 정기적 변화측정 등을 통한 집중관리로 체중감량은 물론 근육량 증가, 지방량 감소 등의 효과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과 연계해 건강한 체중조절 요리교실을 운영, 직접 만들어보는 건강 요리로 지속적인 식이조절이 가능토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홍성읍 김모씨는 "운동과 식사조절로 힘겨웠지만 최선을 다하다 보니 어느새 나를 다시 찾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가 무엇인지 알게 됐고 앞으로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수료식은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지원될 예정이며, 비만군민에 대한 프로그램을 계속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군민께서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