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는 24일 오후 1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세종·충청지역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건강백세운동교실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노인에게 적합한 생활체조, 요가, 기체조 등을 통하여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공단이 2005년부터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지역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는 435개소 경로당 등에서 운동교실을 개설해 9,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운동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대전유성지사의 '유성온천, 선녀와 나무꾼'팀 등 18개 팀(팀당 약 25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노익장을 마음껏 발휘했다.

임재룡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로 어르신들의 새로운 운동문화 정착을 기원하며, 올해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이하여 공단은 국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와 국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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