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한성진 기자 =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한서 로타리클럽(회장 정승욱)은 지난 22일 부성·국화 로타리클럽과 합동으로 서산시 음암면 조건부수급자인 방모씨 집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산한서 로타리클럽과 두 개 클럽 회원가족은 도배, 바람막이, 노후 전기선정비, 문창호지 부착 등 쾌적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수혜자인 방모씨는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도배도 해주고, 겨울에 찬바람 때문에 고생했는데 올해는 바람막이를 해줘 따스하게 보내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정승욱 회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 가족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서 로타리클럽은 이번 봉사뿐 아니라 좋은 식수공급위한 지하수 관정사업, 해외봉사, 사랑의 쌀 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해외봉사는 캄보디아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7년째 도서관개설, 학교운동장 놀이터시설 및 울타리정비, 학용품 전달 등 타 봉사단체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의 후원과 우렁각시도배봉사단(회장 한도현)도 함께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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