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권율정 원장)은 9일 오전 10시 보훈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나라사랑 보훈스쿨(3차)'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국민의례, 원장 인사말씀, 축하공연, 보훈둘레길 걷기, 현충탑 참배, 나의 호국영웅 묘소 돌보기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2회 보훈새싹동요제 대상팀(대전 별빛더하기마루) 및 대전봉사체험교실 봉사팀의 축하공연이 보훈스쿨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들에게 많은 박수와 큰 호응을 얻었다.

나라사랑 보훈스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훈문화행사와 봉사활동을 접목한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이다.

연 4회에 걸쳐 운영되는 나라사랑 보훈스쿨은 매회 다양한 문화행사와 생생한 현장체험으로 청소년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고 있으며, 앞으로 10월 둘째 토요일에 마지막 4차 활동이 남아 있다.

권율정 원장은 "나라사랑 보훈스쿨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공훈을 기억하고 실천적 나라사랑 정신과 숭고한 보훈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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