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가금현 기자 = 조규선 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사진, 전서산시장)은 국민의당이 문제해결 정당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때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이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5일 천안 동남구 유니온웨딩컴퍼니에서 열린 국민의당 여성 정치인 죄담회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 강행 대응, 트럼프 미국대통령 한미 FTA 폐기 운운, 선거공신 일색인 미중일 대사 등 문재인 정부의 안보 경제 외교 정책과 포퓰리즘 복지정책에 국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며 "불안한 것은 대한민국 정부의 능력을 믿을 수 없다는 것으로 이러한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야당인 국민의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이념에서 탈피해 한 단계 높은 차원의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문제해결방안을 제시할 때 국민들은 믿고 지지를 보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당제와 지방분권은 시대의 흐름으로 국민의당 충남도당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지방자치 정치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인재영입과 함께 지역정책발굴, 다른 야당과의 연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신순옥)가 주관한 이번 좌담회에는 인천시 서구의회 박삼숙 의원이 초빙되어 '여성정치인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여성의 힘으로 2018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