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서산한서 로타리클럽(회장 정승욱)은 지난 3일 회원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운산면 수당리 이모 할머니댁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회원 가족 50여명은 오전부터 지붕교체, 집 페인트칠, 전기선정비와 주변정리 등의 봉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 자리에 초아의 봉사이념과 인류애 실천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이성엽 총재, 이정식 서산지역대표, 박병수 사무총장, 장한규 연수위원, 운산면 도혜영 팀장, 윤주문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 하상욱 마을이장과 주민 등이 방문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가족을 격려했다.

정승욱 회장은 "회원가족의 땀방울로 비가 내리면 걱정이 태산 같던 어르신께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줘 기쁘다"고 말하고 "특히 총재님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의 방문과 격려는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이성엽 총재는 "총재공식방문을 봉사활동 현장에서 갖는 것은 처음이지만 오늘 한서 로타리클럽의 회원가족이 땀 흘려 봉사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하고 "왜 한서 로타리클럽이 봉사 최고의 클럽인가를 확인하는 순간"이라고 했다.

이번 서산한서 로타리클럽이 실시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했다.

한편 이 클럽은 지난 2000년도 창립 후, 좋은 식수 공급위한 지하수 관정봉사, 사랑의 집짓기와 집수리, 사랑의 쌀 나눔, 타 봉사단체와 연계한 봉사활동, 캄보디아 해외봉사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지구 최우수클럽상 5회, 봉사 최우수클럽상, 홍보 최우수 클럽상 2회 등을 수상하는 등 충남(3620지구) 최고의 클럽으로 손꼽히고 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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