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오는 9월 6일까지 '2017년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재단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난방유 지원 사업'은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연료인 등유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자 추진하는 사항이다.

지원대상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 중 한 부모 또는 소년소녀 세대이며, 에너지바우처 및 연탄쿠폰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 내 주민등록상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신청서 읍․면사무소 비치)을 해야 하며, 사업대상에 선정되면 난방유를 구입할 수 있는 선불형 카드 31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된 카드로는 난방용 등유 구입이 가능하며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난방유 지원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업 대상자가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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