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전국이 찜통 더위로 몸살을 앎고 있는 가운데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태안관내 폭염주의보 발령에 따른 여름철 폭염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폭염이란, 일반적으로 일 최고기온이 33℃이상일 때를 폭염이라 하며, 폭염으로 인해 매년 평균 1000여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며, 심각하면 사망하는 사건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에 폭염에 대한 행동요령을 알고 대비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면 많은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

먼저, 여름철에는 항상 기상상황에 주목하여 무더위와 관련한 상황을 수시로 확인한다.

또한, 어린이나 노약자등이 있는 가족은 가까운 병원 연락처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처방법을 사전에 알아둔다.

무더위에 필요한 용품(에어컨, 선풍기)등을 정비하고, 외출 시를 대비해 모자, 햇빛가리개, 썬크림 등을 준비한다.

또한, 여름철 전력 급증으로 인해 혹시 모를 정전이나 단수에 대비하여 손전등, 비상음료, 라디오, 생수를 준비한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태안관내 폭염환자가 3명이 발생한 가운데, 많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를 하며, 긴급상황 시에는 소방서로 빠르게 신고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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