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7일부터 18일까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장태산, 상보안유원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45개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

관광객에게 불쾌감을 주는 호객행위 단속을 비롯해 ▲원재료·음식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 기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가격표 게시·준수사항 이행 여부 ▲음용수 적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 ▲업소 내부 청결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과 기준·규격 위반 제품 사용업소는 고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사용하는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식품접객 영업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