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는 지난 26일, 사회공헌활동인 '초록담쟁이'3호점과 4호점을 개설해 낡고 노후 된 지역아동센터 진입로의 건물 외벽에 어린이의 꿈을 담은 희망벽화를 그려 안전하고 밝은 귀가길을 조성하고 있다.

대전지역본부의 사회공헌활동인 초록담쟁이 벽화그리기는 3년째 이어오고 있어, 올해는 대전여성긴급전화1366,과 지역 미술학원과 힘을 모아 삼성동 새벽지역아동센터 인근에 3호점, 대덕구 석봉동의 영일지역아동센터 인근에 4호점으로 개설했다.

이번에 3호점을 개설한 새벽지역아동센터 이강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다니는 골목이 낡고 우중충하여 늘 마음이 불안하였는데, 이렇게 밝고 깨끗한 길로 다닐 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를 표했다.

임재룡 본부장은 "지역본부 주변을 보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동네로 바꾸는데 기여하는 일 또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웃 주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사회 주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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