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는 지난 3일부터 8월31일까지,'하계휴가 이용 검진하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바쁜 일과로 검진 받을 시간이 없는 직장가입자에게 시간적 여유가 있는 하계휴가기간을 이용하여 검진을 받도록 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자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휴가기간 중 휴일이라면 공휴일검진기관을 이용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암 검진은 사전에 예약을 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한편, 국가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에는 일반건강검진, 암 검진, 영유아 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이 있으며, 일반건강검진은 직장가입자와 세대주 및 40세 이상의 직장피부양자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고, 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임재룡 본부장은 "그동안 건강검진을 미뤄 온 검진 대상자들께 이번 하계휴가기간을 적극 권장 한다"며, "연말에는 미처 검진을 받지 못한 많은 대상자가 검진기관으로 몰려 예약을 할 수 없는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당부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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