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은 최근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선풍기나 에어컨 등 전기적 요인에 화재가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선풍기와 에어컨의 장시간 사용 및 실외기 위치 부적절로 인하여 모터 과열과 과부하 그리고 기계 주변 및 내부에 쌓인 먼지 등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한다.

또한, 냉방기기가 노후 됐거나 전선의 꺾임과 눌림 등 관리소홀로 인해서도 화재가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여름철 냉방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 반드시 청소를 하고, 에어컨 실외기 환기여부 확인, 주변에 쌓인 먼지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며, 실외기 근처 쓰레기를 적치 하지 않아야 한다.

정오영 현장대응단장은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데 우리 스스로 작은 관심으로 화재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