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대전지검 서산지청(지청장 위재천)과 서산 법사랑연합회(회장 조경상)의 관내 우범지역과 청소년 통행로에 대한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활동(쎕테드)'이 호응을 얻고 있다.

두 기관은 우범지역에 벽화, CCTV, 비상벨, 반사경, 스마트 신고 장치 '비콘'을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서산예천초등학교 일원의 '예천 굴다리 안심 길' 준공에 이어 쎕테드 2호 사업으로 지난 20일 당진 합덕초 일원에 '감자마을 안심 길'을 준공했다.

또 해병전우회, 엄마순찰대, 녹색어머니회, 청년회의소(JC),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사회단체와 MOU를 체결하고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어 지역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주민 A(당진 합덕읍)는 "흉물처럼 방치된 창고 벽에 벽화가 그려지고 주변에 CCTV가 설치돼 혼자 다니기 거북했던 위험지역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가 되어 행복하다"고 말하고 "본 사업을 추진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법사랑연합회 서산지역 조경상 회장은 "우리만 이 사업에 참여한 것이 아니고 서산지청과 각 지자체, 경찰서, 교육지원청, MOU체결 시민 사회단체가 협업을 통해 만들어 낸 작은 성과"라고 말하고 "다음 쎕테드 3호 사업 대상지는 태안 안면도 일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지검 서산지청과 법사랑 서산지역연합회는 관내 편의점과 법사랑위원 등 법무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장 일원에 일명 ‘SAFE ZONE'을 설치 사회적 약자, 여성, 청소년이 위험 상황에서 긴급하게 피난 할 수 있는 긴급피난처를 확보했다.

또 국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글로벌시대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기반으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인권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인권영화제'를 매년 개회하고 있어 국민검찰로 지역주민과 소통 역할을 톡톡하게 하고 있다는 평이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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